울산 아기랑 갈만한 곳, 키즈카페 리틀치프(Little Chief)

날도 점점 더워지고 장마가 시작되고 있네요.

첫째 아이가 지금 26개월쯤 되는데, 트램폴린, 미끄럼틀을 너무너무 좋아해서 주말마다 키즈카페를 돌아다니려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홈플러스 울산점 3층에 있는 키즈카페 리틀치프(Little Chief)를 가보았습니다.

울산 중구 번영로 475

홈플러스 울산점

울산 중구 번영로 475 (복산동 100)

place.map.kakao.com

매일 10:00 - 22:00 마트휴무시 휴무라고 되어있는데,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11시부터 운영하더라구요.

저는 10시에 갔다가 마트에서 1시간 보낸다고 애먹었네요.

- 어린이 : 13,000원(평일 2시간) /15,000원(주말 2시간)

- 성인 : 5,000원 (아메리카노 제공)

- 4시간권도 있는데, 4시간까지 놀만한 공간은 아닌것 같아요

입구 및 카운터의 모습입니다. 쇼케이스에 뽀로로 음료수도 있고, 구슬아이스크림도 있었어요.

짐과 음료를 놔둘수 있는 테이블이 있는 놀이방 입구쪽입니다. 왕 거북이가 반겨주네요.

안쪽에서 입구쪽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스크린에 볼을 던지는 놀이를 하는 곳인데요. 오른쪽에 길쭉한 모양에 공기대포입니다. 공을 넣어서 스크린에 바람으로 대포를 쏘는 곳이에요.

정글짐 놀이 공간입니다.

정글짐과 연결되어 있는 레일바이크 인데요. 손으로 휙휙 돌려서 앞으로 나가게 되어있는데, 26개월 아기라 제대로 돌리지는 못해서 제가 뒤에서 살살 밀어줬습니다. 저는 사람이 많이 없을때 가서 많이 태워줬는데, 사람이 많으면 타기 쉽지 않을 것 같네요.

트램폴린입니다. 여기는 크게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니라, 조그맣게 만들어서 4개로 나누어져 있더라구요.

2층 레일바이크 있는 쪽에서 찍은 전체 모습입니다.

요렇게 수유실도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놀이시설이 26개월 정도 아기가 놀기에는 딱 좋은 수준입니다. 그리고 마트 내부에 있기 때문에 아기랑 놀고 장보고 가기 딱 좋은 것 같네요. 주말가격이 15,000원이라 시설에 비해 약간 비싼 것 같은 느낌은 있습니다.

넓은 볼풀장이 장점입니다. 그리고 편백나무 존도 있었는데, 편백만 있고, 편백나무를 가지고 놀 수 있게 삽이나 양동이 같은 게 없어서 아쉬웠네요. 그리고 소꿉놀이할만한 장난감도 없어서 다소 아쉬웠습니다.

끄적끄적